로고
광고
女性시대출산·육아인권·이혼웰빙드림푸드·여행슈퍼우먼 실버세대 해외여성이주여성女性의원
정치·사회경제·IT여성·교육농수·환경월드·과학문화·관광북한·종교의료·식품연예·스포츠 피플·칼럼
로그인 회원가입
전체기사보기
全北 全國 WAM特約 영문 GALLERY 양극화 인터뷰 의회 미디어 캠퍼스 재테크 신상품 동영상 수필
편집  2023.12.08 [02:12]
女性시대 > 부부생활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여성은 성관계 '시간'보다 '전희'를 중시
<줌인>중년여성 10명 중 7명 성생활 '인생의 핵심'
 
해피우먼
 
광고
대한민국 중년 여성 10명 중 7명은 성 생활에 대한 만족이 인생 전반에 대한 만족에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행복한성문화센터(소장: 배정원)가 기혼 여성 포털사이트 아줌마닷컴과 함께 40세 이상 중년 여성 2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중년 여성 성인식’ 설문조사 결과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성 생활에 대한 만족이 인생 전반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응답자의 17.9%가 매우 중요함, 48.7%가 중요함으로 답변했다. 반면 그다지 중요하지 않거나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8%에 그쳐 중년 여성들의 성 생활과 그 만족도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성 생활에 대한 만족도와 관련한 질문에서는 44.2%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했으며 불만족 또는 매우 불만족으로 답변한 응답자는 17%를 차지했다. 성 생활에 대한 만족 또는 불만족의 이유로는 ‘성 관계 전의 전희’ 가 40.2%를 차지해 가장 높았으며 ‘성 관계의 시간’ 은 16.1%로 가장 낮게 나타나 성 관계 지속 시간보다는 부부관계 시 정서적 교감과 육체적 교감을 나타내주는 애무를 더 중요시 하는 여성들의 성향을 반영했다.

성 생활의 횟수를 묻는 질문에는 ‘일주일에 1회’ 가 31.7%로 가장 높았으며 ‘한 달에 2~3회’ 가 25.4%로 뒤를 이었다. 한편, 한 달에 1회, 비정기적으로 가끔이라는 답변도 전체 응답자의 19.2%를 차지했으며 성 관계가 거의 없다는 응답자도 7.6% 정도로 나타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부간의 성 관계 횟수 감소와 ‘섹스리스’ 부부의 증가를 실감케 했다.

한편, 중년 남성들의 성 생활, 성적 능력과 관련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발기 부전과 발기강직도 등과 관련한 문항에서는 응답자들의 높은 성 생활의 중요도 인식에 비해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남편의 발기부전 및 발기강직도와 관련한 문항에선 전체 응답자 가운데 59%에 달하는 중년 여성들은 남편의 발기강직도를 음경이 완전히 강직해지는 4단계에 이르지 못하는 것으로 느낀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남편의 발기강직도가 3단계에 해당된다고 응답한 여성의 비율이 가장 높았는데, 3단계 발기강직도의 경우 발기부전으로 인지하지 못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발기부전 치료의 사각지대로 분류되고 있다.

 

 
이에 이들에 대한 질환 인지도 제고 및 치료가 필요함을 시사했다. 또한 심각한 발기부전 증상에 속하는 1단계 및 2단계로 답변한 응답자도 18.3%를 차지했으며 정확히 잘 모른다는 답변도 15.2%로 나타나 중년 남성들의 성 건강과 이에 대한 배우자의 관심도 등 전반적인 중년 성 건강과 개선 노력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또한, 남편이 발기부전 증상이 있는 것을 알게 된 경우, 그 대처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보양식이나 민간요법 등을 챙겨주겠다는 응답이 39.3%로 병원에 함께 가서 약물치료 등 적극적인 치료를 돕겠다는 응답 35.7%보다 높게 나타나, 아직까지도 다소 소극적인 대한민국 중년여성들의 발기부전 치료 및 개선 의지를 알 수 있었다.


▲ 행복한성문화센터 배정원 소장은 “성 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높아진 인식은 고무적이었던 반면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노력은 아직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부간의 성관련 문제가 생겼을 시 의사나 전문가와 상의한다는 응답자는 15.2%로, 여전히 성 관련 문제에 있어 의학적 접근을 시도하는 부부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행복한성문화센터 배정원 소장은 “이번 조사는 대한민국 중년 여성들의 성 생활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이를 통한 전반적인 삶의 질 개선과 진단을 위해 실시됐다”며 “성 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높아진 인식은 고무적이었던 반면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노력은 아직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혈액 순환과 만성질환 등의 지표일 수 있는 발기부전을 기능적 문제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보양식이나 민간요법 등과 같은 초급적인 방법으로 대처하는 경우가 많다”며, “발기부전은 전문적인 치료나 상담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전문가 상담을 통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고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밴드 밴드 구글+ 구글+
기사입력: 2011/01/06 [22:36]  최종편집: ⓒ 해피! 우먼
 
해피우먼 영어 -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en&sl=ko&tl=en&u=http%3A%2F%2Fiwomansense.com%2F&sandbox=1
해피우먼 일어 - jptrans.naver.net/webtrans.php/korean/iwomansense.com
해피우먼 중어(번체) -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ko&sl=ko&tl=zh-TW&u=iwomansense.com&sandbox=1
뉴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권시민사회단체 공동성명’ 반인권적인 SPC그룹 규탄한다!
광고
광고
"경제활동 여성 자존 상실땐 난관 봉착" / 이종전교수
古代 기름부음의 ‘기원과 의미’ / 소정현기자
‘유대인들의 70년 포로귀환과 성전 중건’ / 피터킹
故 박영문목사의 지옥 체험기 / 드보라
가장 시급하고 매우 중요한 일 ‘사랑’ / 양은진 칼럼니스트
대구에서 주목받는 ‘박무늬 변호사’ / 소정현기자
드르렁 드르렁 ‘코고는 소리’ / 정상연 한의사
7년 환란 ‘유대인 성전건축과 인류 종말기’ / 피터킹
지나친 성생활 피해야…잦은 설사도 촉발 / 선재광박사
청진기! 신체의 상태를 소리로 파악 / 정상연 한의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회사 소개 임원규정청소년보호정책-회원약관개인보호정책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로고 사업자명칭:월드비전21, 발행인․편집인 蘇晶炫, 발행소: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1가 1411-5번지,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 390-1, 청소년보호책임자 소정현 등록번호 전라북도 아00044, 등록일자 2010.04.08, 통신판매업 제2010-전주덕진-52호, TEL 010-2871-2469, 063-276-2469, FAX 0505-116-8642 Copyright 2010 해피!우먼 All right reserved. Contact oilgas@hanmail.net for more information.해피! 우먼에 실린 내용 중 칼럼-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해피! 우먼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실천강령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