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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
<인사이트> 하나님의 일군, 영원한 상급 (요나)
 
요나
 


 

▲ 상급은 그리스도인의 고난과 고통을 위로하기뿐만 아니라 선행을 장려하고, 노력의 성실성을 보상하기 위해 상급을 주신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구원은 선물, 천국에서는 상급

 

이 땅에서 그리스도의 이름을 영접한 사람들은 일단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다. 그러나 구원을 받은 사람이라고 해서 동일한 수준이나 같은 마음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을 아는 수준 또는 하나님과 교제하는 깊이가 다르기 때문이다.

 

▲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섬기는 것이지 상급을 받기 위해 섬기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상급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기에 그것을 바라보고 믿는 것이 올바른 자세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섬기는 것이지 상급을 받기 위해 섬기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상급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기에 그것을 바라보고 믿는 것이 올바른 자세이다.

 

시에 그 상급이 무엇일까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이 마땅한 자세이다. 심은대로 거둔다는 의미는 영적세계에도 적용된다.

 

상급론에서 주장하는 상은 다양한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핍박당한 자의 상, 선지자의 상, 의인의 상, 전도자의 상, 유업의 상, 일한 대로의 상, 의의 면류관, 영광의 면류관, 생명의 면류관 등 다양하다.

 

그러나 대부분 명칭만을 구분하였을 뿐 무엇이 천국 안에서 주어지는 상인지 상세히 언급하지 않는다.

 

은 어떤 원인을 전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것이 좋은 일이거나 잘한 일이라는 가치 평가를 포함하고 있다. 예수 믿고 천국 가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와 본인의 믿음에 의한 것이지만 천국 상급을 얼마나 받느냐는 것은 본인이 이 땅에 살면서 얼마나 주님을 위해 살았느냐에 좌우된다.

 

상급은 그리스도인의 고난과 고통을 위로하기뿐만 아니라 선행을 장려하고, 노력의 성실성을 보상하기 위해 상급을 주신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따라서 우리는 천국에서의 영광스러운 상을 바라보며 최선의 삶을 살아야 한다. 더 큰 상, 더 많은 상, 더 큰 영광을 얻으려는 것은 이 땅에서 구원을 이미 얻은 사람들의 거룩한 삶을 감독하는 하나님이 주신 자극제, 즉 윤리적 동기가 된다.

 

누구나 말로는 신앙생활 잘 해야 하고 예수님을 닮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런 일은 말만 한다고 해서 그냥 이루어지지 않는다. 사역하고 봉사하는 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는데 그렇게 실천하는 성도가 생각보다 드물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디모데후서 4:7-8)

 

주님을 위해 살기 위해 온갖 핍박, 구타, 굶주림, 투옥 등을 당한 사도 바울과 평생 제 멋대로 살다가 예수님의 십자가 옆에서 한 마디의 신앙 고백으로 낙원에 간 강도와 차이가 없다면, 이것이 오히려 더 불공평하지 않을까? “강도 둘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으니 하나는 그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마가복음 15:27)

 

천국 상급이 없다면,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성공하고 출세한 후에 적당하게 봉사하고 구제 하면서 편안하게 잘 먹고 잘 사는 사람과 오지나 변두리에서 평생 가난과 핍박 속에서 주를 위해 사역하고 헌신한 사람이 아무런 차이도 없다는 말인데, 이것이야 말로 더 불공평하지 않은가?

 

그러나 구원받은 후 아무리 선행을 하더라도 자기 영광, 세상 영광을 위한 것이라면 예수님이나 천국 상급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본인은 열심을 내었다고 하지만 눈에 보이는 일은 많이 했지만 불법을 행하면서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사람, 그외에 불순한 동기를 갖고 한 사람들은 천국 상급이 별로 없다.

 

예수 믿고 천국 가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와 본인의 믿음에 의한 것이지만 천국 상급을 얼마나 받느냐는 것은 본인이 이 땅에 살면서 얼마나 주님을 위해 살았느냐에 좌우된다.

 

보라!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요한계시록 22:12)

 

어떤 한 아일랜드 출신의 청년이 신대륙인 미국에 건너가서 직업을 갖기 위해 런던까지 왔다. 그런데 막상 오기는 왔지만 뱃삯이 부족하여 배의 선장을 직접 찾아가서 후일 꼭 갚겠노라며 도움을 청했다. 선장이 보니 청년의 신념에 찬 열의가 마음에 들어 공짜로 태워주기로 허락했다.

 

어렵게 승선하게 된 청년은 선장의 은혜가 고마워서 첫날부터 배의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쓸고 닦으며 선원들의 일을 열심히 도왔다.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일하는 청년의 모습을 선장은 말없이 지켜보았다.

 

드디어 몇 달 만에 배가 뉴욕 항에 도착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자기 짐을 챙겨서 바삐 가는데 청년은 선장을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이 배가 영국을 거쳐 다시 미국에 돌아오는 날 반드시 뱃삯을 갖고 찾아오겠노라고 약속했다.

 

러자 선장은 청년을 태워준 것은 어디까지나 가족들을 위해 일자리를 찾는 청년에 대한 호의였고, 그보다도 이곳까지 오는 동안 배 안에서 일한 대가라며 돈을 청년에게 건네주었다.

 

이 스토리는 천국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받을 상급에 대해 적절한 비유라 할 수 있다.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군이 되었노라”(에베소서 3:7)

 

우리들은 구원을 받을만한 조건이 매우 희박한 사람이었다. 단지 우리는 아무런 값을 지불하지 않고 선물로 받았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구원의 감격과 기쁨에 감사하여 우리가 열심히 헌신할 때 상급을 필히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주님께서 주신다고 약속하셨기에 우리는 그 약속을 전적으로 신뢰해야 한다, 우리가 그분의 약속을 믿어서 구원을 얻은 것처럼, 상급의 약속도 전적으로 믿어야 한다.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군으로 자천하여

 

상급으로 향한 노력은 말처럼 절대 쉬운 것이 아니다.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군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곤난과”(고린도후서 6:4)

 

▲ 장차 모든 성도들의 부활의 날에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되는데, 그 때 이 세상에서 자신들의 한 일에 따라 상급이 결정지어지기 때문임을 지적하고 있다


모세가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가
.

 

히브리서 1226절에 말씀하시기를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주심을 바라봄이라고 했다. 모세는 하나님의 더 크고 놀라운 상을 바라보았기 때문에 잠시의 죄악의 낙과 행복을 포기할 수가 있었던 것이다.

 

헌신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물질, 은사, 재능, 기술 등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위해서 사용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바로 헌신이다. 어떤 분은 자기가 가진 재능과 기술을 가지고, 어떤 분은 물질을 가지고, 어떤 분은 건강과 시간을 가지고 하나님께 헌신할 수가 있다.

 

마태복음 2516절에서 28절까지는 달란트의 비유를 통해 상급을 자세히 설명한다, 일단 자세히 읽어보시라.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군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디모데후서 2:15)

 

장차 모든 성도들의 부활의 날에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되는데, 그 때 이 세상에서 자신들의 한 일에 따라 상급이 결정지어지기 때문임을 지적하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이 받을 최종적인 상급은 두 번 세번 받을 수 있는게 아니라 한번 뿐이다.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는 더 이상 주의 일을 할 수가 없다. 그러니 이 세상에 있을 동안에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생애를 살아야 한다는 뜻이 된다. 죽으면 더 이상 주를 위해 일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이런 심판은 믿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는 행위을 기록한 책에 따라 자신들의 최종적인 심판이 결정되고 믿는 사람들은 생명책에 의해 상급이 결정된다.

 

▲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는 더 이상 주의 일을 할 수가 없다. 그러니 이 세상에 있을 동안에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생애를 살아야 한다는 뜻이 된다. 죽으면 더 이상 주를 위해 일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대로 심판을 받으니”(요한계시록 20:12)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린도후서 5:10)

 

교회 안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가지고 헌신할 수 있다. 또 직장 속에서 역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를 가지고 헌신할 수 있다. 하나님으로부터 넘치도록 은혜를 받았다고 감사한 사람은 넉넉히 헌신할 것이다. 크게 감사한 사람은 크게 헌신할 것이고, 작게 감사한 사람은 작게 헌신하게 될 것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헌신할 때에는 마음에 정한대로 즐겨 헌신해야 한다. 이렇게 헌신할 때에 하나님 나라에서 의의 열매를, 영원토록 썩지 않는 면류관을 풍요로운 상급으로 받게 되는 것이다.

 

▲ 우리가 헌신할 때에는 마음에 정한대로 즐겨 헌신해야 한다. 이렇게 헌신할 때에 하나님 나라에서 의의 열매를, 영원토록 썩지 않는 면류관을 풍요로운 상급으로 받게 되는 것이다.   

 

 

기독교 외부에서도 선한 빛

 

상급은 어떤 경우에 받는 것인가? 맡은 업무를 차질 없이 잘 수행하여 목적한 결과를 충분히 달성했을 때이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이 하나님이 맡겨주신 일이 분명하다면, 그 일에 충성하여 좋은 결과를 이뤄내면 상급은 응당 따라오지 않겠는가?

 

구원 받았으니 이제 신자답게 거룩하게 살면서 불신자를 복음으로 초대해야 한다는 면은 너무나 잘 알고 최대한 실천하려고 노력한다.그러나 이 땅에서부터 천국이 형성될 수 있고 또 그렇게 할 책임을 맡았다는 사실은 미처 알지 못하거나, 알아도 실천을 등한히 한다.

 

▲ 믿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는 행위을 기록한 책에 따라 자신들의 최종적인 심판이 결정되고 믿는 사람들은 생명책에 의해 상급이 결정된다.    

 

세상에서 최고로 출세하여 큰일을 담당하라는 단순한 뜻이 아니다.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하던 하나님을 알고 그분의 통치를 받는 자답게 모든 면에서 거룩하게, 세상과 구별된 방식으로, 행하라는 것이다.

 

세속 직업을 통해서. 복음을 전해야 하지만 온전한 겸손과 참 사랑으로 이웃을 섬겨서 기쁨과 유익을 주면 그만큼 하나님의 일을 한 것이다. 그리고 복음의 열매는 자연스레 맺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쉽게 말해 교수, 예술가, 사업가, 의사, 군인, 경찰, 세탁소나 식당 같은 자영업자 등등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신자다워야 한다. 최선을 다해 그 분야에서 기술, 정직, 신용, 업적 등을 쌓아야 한다.

 

신자 개인의 존재와 삶과 인생 전부에 하나님의 거룩한 통치가 임하여야 한다. 복음을 직접 전하지 않아도 주위 사람들이 마땅히 하나님의 자녀라고 알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그들이 오히려 관심과 호기심이 발동하여 복음의 말씀을 먼저 청해서 듣고 싶어 할 정도가 되어야 한다. 물론 때와 기회가 닿기만 하면 복음을 말로 전해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물론 불신자들도 기술, 정직, 신용, 업적을 최고로 쌓을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은 우선 자신의 형통과 유익을 위한 목적으로 그렇게 한다. 돈과 자신의 의가 우선적이다. 그러나 모든 일에 자기 능력에만 의존하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다.

 

기독교 내부의 기독교왕국과 외부 세상의 도덕왕국은 하나님 왕국의 일부 측면이자 복음을 증거 하는 직간접의 수단이다. 기독교 신자는 달라야 한다. 남의 유익과 또 그런 결과를 통해 복음으로 초대하는 것이 우선 목적이다.

 

자신의 수고와 희생을 기꺼이 감내하며 오직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어야 한다. 예수님의 보혈로 그려진 십자가 기치를 세상의 누구라도 볼 수 있게끔 높이 올린 온전한 하나님의 왕국을 세워야 한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오직 충성뿐이다. 그러면 상급은 자연스레 수반된다. 언제 어디서 누구를 만나 어떤 일을 하던 그리스도의 사신이 되어서 하나님의 거룩한 통치를 받고 있는 모습을 드러내며, 말로 복음을 전하고, 불신자를 하나님과 화목 시키고,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을 통해 소속한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무엇보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사랑과 권능을 즐겁게 헌신적으로 실천해야 한다.

 

▲ 불신자를 하나님과 화목 시키고,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을 통해 소속한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무엇보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사랑과 권능을 즐겁게 헌신적으로 실천해야 한다.

 

언약적 축복풍성하게 누려야

 

극에서 예수의 역을 맡았던 이탈리아의 유명한 배우가 공연을 마치고, 이렇게 말했다. “한 사람의 배우로서, 그리스도의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는 것은 대단한 영광이다. 왜냐면 그 안에는, 배우가 표현할 수 있는 절정의 상황과 감정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배우라고 해도, 그리스도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그 역을 제대로 소화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처럼 성경의 영원한 중심 되시는 지상에서 예수님의 공생애를 몸소 실천해야 한다. 오늘을 사는 우리의 신앙 환경은 어떨까? 교회의 전통, 성직과 신학이란 이름으로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권위를 조장하거나 묵인하고 있는가? 신앙적 기득권이 오늘날 교회에서는 부지불식간 자연스럽게 인정되는 아닌가?

 

헌신과 사명이라는 미명하에 세상의 질서와 방식이 하나님 나라이어야 할 교회에 침투하고 있지는 않은지? 그리스도와는 무관한 상식, 통념, 관습, 전통, 체면 등이 복음을 가로막고 있지는 않은지?

 

그러나 하나님은 순수하게 열심히 주님을 섬기는 언약 백성들에게 말로 다할 수 없는 큰 선물들을 주신다. 물론 이 보상들은 우리의 선행이 완벽해서 주어지는 선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이다.

 

열과 성을 다해 주님을 섬기는 신실한 백성들은 다른 이들이 경험하지 못하는 언약적 축복을 풍성하게 누린다. 그들에게는 세상이 알지 못하는 기쁨과 만족, 평안과 감사가 있다. 그것을 통하여 그들은 하나님을 더욱 감사하며 섬길 수 있다.

 

우리가 진정으로 복음을 알고 믿게 된다면 우리의 신념(belief)이 달라져야 한다. 우리의 행동(behavior)이 달라져야 한다. 우리의 소속(belonging)이 달라져야 한다. 주님 앞에 가는 날까지 달라진 삶으로 헌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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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13 [00:11]  최종편집: ⓒ 해피! 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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