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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4.06.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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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을 부인하는 '만인구원설'을 논하다
허구적 주장들의 본질적 실체(35-4)
 
솔로몬
 
지옥을 부인, 인본주의 철학

“지옥이 없다면 성경책은 다 불태워 버려야하고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예배당을 건축할 필요도 없고 있던 예배당도 오락 장소로 개조해야 한다.”(DL 무디)

1912년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 구세군의 창시자 부스는 ‘지옥 없는 천국’ ‘회개 없는 용서’ ‘거듭남 없는 구원’이 다가올 교회의 모습임을 보았다고 예언적으로 경고했다.

오늘날 신학의 혼미 상태 속에서 불길한 그의 경고는 과녁을 적중하고 있는 듯하다. 사태의 심각성이 어느 지경에까지 이르렀는가 하면, 심지어 성경 훈육의 중심에 서서 외치던 사람조차도 영원한 심판에 관한 또 다른 생각을 품고 있으며, 어떤 이들은 심판의 개념을 거절하고 있다.

죽으면 우리의 존재 자체가 사라져 버린다고 마음 편하게 생각하는 자들은 대단한 강심장의 소유자들이다.

또 어떤 사람들은 지옥이란 실제 그렇게 나쁜 곳이 아니라는 생각을 갖는다. 혹자는 지옥에도 지상에서 살 때와 같이 사귐이 있다고 황당한 주장을 하기도 한다.

지옥이란 사후에 일시적으로 가게 되는 곳이며, 자신의 죄과를 정화하는 곳이라는 인상을 갖게 하여 스스로를 기만한다. 그런가 하면 아예 없다고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다. 
 
▲ 불가지론자(不可知論, Agnosticism) 단어를 처음으로 쓴  '토머스 헉슬리'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고 말하는 ‘불가지론자’(不可知論, Agnosticism) 단어를 처음으로 쓴 ‘토머스 헉슬리’(Thomas Henry Huxley, 1825-1895)이다.

이들을 비롯하여 죽으면 끝이라고 말하는 ‘무신론자’(無神論者, Atheis), 성경의 진리를 거부하는 ‘여호와의 증인’이나 그밖에 수많은 이색 종파들은 성경이 기록하고 있는 지옥을 믿지 않는다.

이들은 한결같이 인간이 마지막 숨을 거둔 후에 ‘영원한 죽음'을 맞이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성경은 이러한 사상들을 단호하게 부인한다.

▲ 죽으면 끝이라고 말하는 무신론자(無神論者, Atheis)     

 
특히 인간은 사후 다시 태어난다는 윤회론자(輪廻論者)들의 주장은 얼마나 모순 덩어리인지 조금만 성찰해도 이내 감지할 수 있다. 사람이 죽으면 다른 짐승으로 태어난다고 것은 엄연히 거짓말이다. 그들에게 무엇으로 출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냐고 물으면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라고 말한다.

사람으로 태어나 인생의 허무와 고난 때문에 스스로를 부인해서 가정도 멀리한 체 산 속에 들어가서 고통스런 인생을 부정적으로 보며 고행을 한 자가 최상의 환생인 인간으로 다시 태어났다면 얼마나 이율배반적이며 자기모순인가.

이들이 죽어 개구리로 태어났는데 뱀에게 잡혀 먹힌다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벌레로 태어나 고추나무에 붙어 연명하다가 사람에게 발각돼 발에 밟혀 죽었다면 그 다음엔 어떻게 되는가?

이런 허구적 사상을 맹신하는 사람들이 세계 도처에는 부지기수이다. 다시 한 번 아래의 허구적 주장들을 진지하게 살펴보시라.


'인류전멸설-만민구원설'

“사후에는 아무 데도 가지 않으며 없어지고 만다. 따라서 어떤 형태의 형벌이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이렇듯 영혼소멸론을 주장하는 ‘인류전멸설’은 과학적 법칙에도 도무지 맞지 않는다.

인간은 무엇을 창조할 수도 없고 파괴할 수도 없다. 즉, 모든 물질은 또 다른 형태 또는 상태로는 변할 수는 있어도 본질적으로 소멸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죽음에 대한 거짓된 관점에 그 기초를 두고 있고 ‘멸망’이라는 단어를 잘못 해석한 결과 생기게 된 것이다.
 
▲ 만민구원설은 근본적으로 만민, 즉 모든 세상 사람이 다 구원받는다는 믿음이다.    
 

성경에서 사용된 ‘멸망’이라는 단어는 결코 소멸이나 존재의 사라짐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단순히 ‘손실’ 또는 ‘황폐’를 의미하고, 멸망된 것은 그것이 만들어진 목적에 더 이상 맞지 않으며 그 존재 형태가 변화되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만일 사악한 자들이 죽을 때 없어져 버린다면, 사악한 자들의 부활과 부활 이후의 심판과 같은 것이 있을 수 없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살후 1:8-9)

이 말씀을 볼 때,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악한 자들에게 형벌을 주실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지만 멸절되어 없어져 버릴 것이라는 말은 성경 어디에도 없다.

또 하나의 황당한 이론이 있다. 하나님은 너무나 자비로우시므로 아무도 처벌하지 않으시리라고 믿는다. 이것이 바로 ‘만민구원설’(萬民救援設)의 토대를 이룬다.

‘만민구원설’은 근본적으로 만민, 즉 모든 세상 사람이 다 구원받는다는 믿음이다. 예수의 죽음과 부활로 인하여 자동적으로, 혹은 후차적으로 결국에는 모든 인류가 구원받게 된다는 것이다.

▲ 근대화와 세속화 과정을 거치며 지옥과 천국의 구별은 불투명해졌다.
근대화와 세속화 과정을 거치며 지옥과 천국의 구별은 불투명해졌다.

개인적인 회개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은 천국 입문에 불필요하다. 성경 가르침에 벗어난 일부 기독교인들은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사람들에게 그들이 이미 구원받았다.”는 ‘그릇된 소식’을 알리는 것으로 변질시키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이와 동일한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 인류는 최종적으로 전부 구제된다는 ‘보편구제설’이다.(universalism)
 
이 주장 또한 죄인이나 성도 모두 차별이나 구분 없이 결국에는 천국으로 다 들어간다는 아주 매력적인 모습으로 유혹의 손길을 거침없이 뻗치고 있다.

살인자나 살인의 대상이 된 사람이나, 유괴범이나 유괴를 당한 자나, 미워하는 자나 미움을 받는 자나, 강도나 강도를 만난 자나 모두 최후에 천국에서 만나게 된다는 설이다. 이는 우리네 일반 상식으로도 납득이 가지 않는 과대 망상적 해괴한 이론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지옥과 천국의 차이는 신(神)으로부터 분리되느냐 아니냐의 차이일 뿐이라는 신학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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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9/29 [13:54]  최종편집: ⓒ 해피! 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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