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광고
女性시대출산·육아인권·이혼웰빙드림푸드·여행슈퍼우먼 실버세대 해외여성이주여성女性의원
정치·사회경제·IT여성·교육농수·환경월드·과학문화·관광북한·종교의료·식품연예·스포츠 피플·칼럼
로그인 회원가입
전체기사보기
全北 全國 WAM特約 영문 GALLERY 양극화 인터뷰 의회 미디어 캠퍼스 재테크 신상품 동영상 수필
편집  2019.10.20 [23:46]
의료·식품 > 의료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수치스러운 질병 ‘성병에 대한 자각’
 
정상연 한의사
 
광고

 

국내의 성()문화 개방적 유병률 큰폭 증가

세균성, 바이러스성, 기생충성등 3가지 분류

단순예방법 콘돔사용 감염율 95% 이상 감소

  

 

▲  정상연 한의사  

국내의 성()문화가 점차 개방적으로 변하고 있다. 그러나 성 매개성 질환의 예방과 처치에대한 인식개선에는 변화가 미진하여, 이른바 성병의 유병률이 최근 들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2017년 감염병 감시 연보에 따르면 매독과 임질, 클라미디아, 성기단순포진, 곤지름(첨규콘딜로마) 등 성병 환자 발생이 지난 5년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20129213명에서 201725139명으로 늘어났는데, 연령별로는 성기단순포진을 제외하고 모두 204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았다.

 

성병은 발병인자에 따라 세균성, 바이러스성, 기생충성 등 3가지로 분류한다. 세균성 성매개감염병으로는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감염증, 연성하감, 비임균성 요도염 등이 대표적이다. 바이러스성 성매개감염병으로는 성기 단순포진, 첨형콘딜롬,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 등이 유명하다. 기생충성 성매개감염병으로는 트리코모나스증과 옴 등이 있다.

 

이러한 성병은 국내의 법률을 통해 환자의 격리와 치료법이 결정되는데, 매독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한 제 3군 감염병에 속하며, 임질, 클라미디아 감염증, 연성하감, 성기 단순포진 및 첨형콘딜롬이 지정감염병에 속해 관리 받는다.

 

성병을 예방하기 가장 확실한 방법은 뭐니뭐니해도 다른 사람과의 성 접촉을 금하는 것이다. 그러나 모두에게 금욕을 권장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또한 그러한 실현 가능성도 없으니, 성병을 막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할 것이다.

 

우선적으로 정확하고 지속적인 콘돔 사용이 권장된다. 콘돔만 제대로 사용해도 성병 감염을 95% 이상 감소시킬 수 있다. 또 만일 성병에 감염되었을 경우에는 완치될 때까지 성 접촉을 금하고 성 상대자도 검사하여 필요시 함께 치료를 받아야 재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스스로 성병에 관한 지식을 쌓는다면, 늘 성병의 위험성을 인지하여 스스로를 지키는 의식을 함양할 수 있다. 파스퇴르가 밝혀낸 미생물 감염학설을 전 세계인이 학습한 후 모든 생활환경에서 위생을 지키려는 습관이 붙은 것처럼, () 영역에도 그러한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 성병을 언급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병은 매독(梅毒)일 것이다. 매독은 트레포네마 매독균(Treponema pallidum)에 의해 발생하는 성기 및 전신질환이다.  

 

성병을 언급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병은 매독(梅毒)일 것이다. 매독은 트레포네마 매독균(Treponema pallidum)에 의해 발생하는 성기 및 전신질환이다. 병에 이환된 기간과 상태에 따라 1, 2, 3기로 구분한다. 1기 또는 2기 매독환자와 성 접촉 시에 약 50%가 감염되는 것으로 보고되었고, 잠복기는 평균 3주이다.

 

1기 매독은 통증이 없고 경계가 명확한 궤양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이는 2-6주 후에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 소실되나, 치료를 하지 않으면 2기로 진행된다. 중요한 것은 외음부의 궤양이 생겼다면 1차적으로 반드시 매독을 의심하고 이에 대해 철저히 검사하여야 한다.

 

2기 매독은 감염 6-6개월 후에 발생한다. 피부발진과 점막손상이 특징이다. , 두통, 권태감, 피부병변, 림프절 종대 등을 보인다. 이들 증상은 치료하지 않은 경우에도 사라질 수 있으나 대개는 3기로 진행하게 된다.

 

3기 매독은 처음 감염된 지 5-20년 후에 나타난다. 주된 병변은 여러 장부(臟腑)에 쌀알에서 계란크기까지의 종양이 형성되는 것이며, 이는 궤양성 괴사를 잘 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뼈와 관절을 침범하여 파괴시키며,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다.

 

▲ 또 다른 박테리아성 질환인 임질은 임균(Neisseria gonorrhoeae)에 의해 감염된다. 임균에 감염되었을 때 대개 2-7일 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가 보통이다.     

 

또 다른 박테리아성 질환인 임질은 임균(Neisseria gonorrhoeae)에 의해 감염된다. 임균에 감염되었을 때 대개 2-7일 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가 보통이다.

 

임상적인 증상으로 남성의 경우에는 요도염 증상이 나타나게 되어 요도에서 분비물이 발생하고 배뇨 시 등통이 나타나거나 요도입구 발적이 발생한다. 여성의 경우는 무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증상이 발현될 경우에는 자궁경부염과 요도염이 특징적이며 비정상적인 월경 출혈이 동반되거나 항문직장 불편감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임질에 걸리게 되면 남성과 여성 모두 영구적인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남성의 경우는 부고환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불임이 유발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골반염증성 질환의 원인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나팔관 손상을 초래하여 불임이나 자궁 외 임신 등의 질병을 나타낼 수 있다.

 

임균 감염자의 40% 정도에서 클라미디아 감염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임균 감염은 클라미디아 감염증을 나타내는 표지자의 역할도 한다. 또한 임질에 걸린 사람은 AIDS의 원인이 되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노출되기도 쉽다.

 

클라미디아 감염증은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균(Chlamydia trachomatis)에 의한 요도염이나 자궁경부염 등 성기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잠복기는 보통 1-3주이다.

 

증상과 징후는 임질과 유사하며, 무증상 감염을 보이기도 한다. 클라미디아 감염증과 동반된 국소합병증으로는 남자에서는 부고환염, 여자에서는 점액농성 자궁경부염, 급성 난관염, 바토린선염, 간주위염(perihepatitis), 골반염, 불임 등이 있다.

 

▲ 연성하감은 궤양성 통증으로 매우 고통스러운 성병이다. 헤모필루스 두크레이균(Hemophilus ducreyi)의 감염에 의해 회음부에 병변이 발생한다. 잠복기는 1-35일이다.

 

연성하감은 궤양성 통증으로 매우 고통스러운 성병이다. 헤모필루스 두크레이균(Hemophilus ducreyi)의 감염에 의해 회음부에 병변이 발생한다. 잠복기는 1-35일이다.

 

성기궤양은 붉은 구진에서 농포로 진행한 후 통증성 궤양을 형성하는데, 여성의 경우 음순, 질 입구, 항문 주위 등에 주로 궤양이 분포한다. 남성의 경우는 서혜부 림프절염이 흔하다.


서혜부 림프절염을 치료를 하지 않으면 침범된 림프절이 액화과정을 거쳐 종대되어 멍울이 생기고 저절로 터져서 농이 흘러나온다. 이러한 과정은 성기궤양이 나타난 후 1-2주 후에 발생하는데, 환자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비임균성 요도염은 임질균을 제외한 다른 균에 의해 발병한 요도염을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성병이다. 배뇨 시 요도에 찌릿한 느낌이 드는 경우, 요도를 만질 때 평소와 다른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요도에서 분비물이 약간 나오는 경우, 속옷에 평소와 다른 분비물이 발견되는 경우 등은 비임균성 요도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꼽힌다.

 

비임균성 요도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세균성 전립선염, 부고환염, 요도협착, 결막염, 기타 피부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특히 부고환염은 남성 불임의 원인이 되므로 합병증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여성의 경우 감염의 주요한 증상은 점액성 경부 분비물이다. 이 질병은 생식기로 확산되어 난관 감염과 자궁내막 감염을 일으킨다. 합병증으로 급성 출혈성 방광염, 요도협착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바이러스 매개 성병으로 가장 흔한 것은 성기 단순포진이다. 헤르페스 단순포진 바이러스 1(Herpes simplex virus type 1, HSV-1) 혹은 2(Herpes simplex virus type 2, HSV-2)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성기 부위의 수포성 질환이다.

 

대부분의 성기 단순포진은 HSV-2 감염에 의해 발생된다. HSV-1도 성기 단순포진을 일으킬 수 있지만 주로 입과 입술의 궤양을 유발한다.

 

초기감염에서 무증상이거나 성기 부위에 수포가 나타나고, 수포가 터지면 궤양이 생기는데 이는 2-4주 후에 자연치유가 된다. 그러나 완치가 이루어졌다하더라도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하기 때문에, 평생 동안 잠복 감염을 유발한다.

 

일반적으로 다음 증상 발현 시까지는 첫 증상 발현 후 수주 혹은 수개월이 걸리며 첫 발현 시 보다 더 경미하고 짧게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감염은 인체 내에 무기한으로 남아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발현되는 횟수는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첨형콘딜롬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중 주로 6, 11번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외음부에 생기는 사마귀성 질환이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덕에 유명해진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인체에 침범하여 평균 2-3개월의 잠복기를 갖는다.

 

성교 시 직접적으로 침범 받는 곳에 주로 발생하지만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 항문에서도 발생한다. 밖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융기된 병변이 특징적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구진이 모여 일정한 모양을 가지기도 한다. 환자의 1/3에서는 6-12개월 후에 저절로 소실된다.

 

최근 극장가를 강타한 영화 보헤미안렙소디에서 프레디머큐리가 앓고 사망한 질병으로 AIDS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AIDS는 수십 년 전부터 지금까지 인류를 엄청난 공포에 떨게 한 전염병이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가 면역계를 침범하여 주로 Helper T cell의 수를 감소시키고 기능의 변화를 초래하여, 인체가 외부에 대한 방어기능을 잃게 한다. 뿐만 아니라 대식세포, 중추신경계 세포 및 태반 침범도 가능하다.

 

잠복기는 5~3개월까지이며, 평균 2-4주이다. 감염된 환자의 혈액 직접 접촉, 성 접촉, 임신 중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출산 직후 신생아에게도 전파의 가능성이 있다. 매독, 음부포진, 연성하감 등이 존재 시 HIV 전파가 잘 일어난다.

 

초기 감염시 열성 인두염이 가장 흔하고, 고열, 발한, 기력저하, 관절통, 근육통, 두통, 림프선병증이 2주간 지속된다. 초기 감염에서 회복되면 환자에게 증상은 없지만 바이러스 증식이 일어나는 보균자 상태가 된다.

 

면역결핍은 일반적으로 10년 후에 뚜렷해지며 원충, 바이러스, 세균, 진균 등의 기회 감염과 용혈성 빈혈, 혈소판감소증 및 임파선종 등의 면역 및 혈액학적 이상, 신경계 손상과 더불어 비전형적 종양과 세포성 면역 결핍과 관련된 증상이 나타난다.

 

트리코모나스증은 4개의 편모를 가지는 짚신모양의 원충인 질편모충(trichomoniasis vaginalis)에 의한 감염으로 주로 성교를 통해 전파되며, 질염이나 요도염을 야기한다.

 

전염성이 매우 높아서 이 원충을 지닌 여성과 단 한번이라도 성접촉을 한 남성은 70%의 확률로 감염된다. 한편 남성에게는 대부분 무증상이며, 요도나 전립선에 균을 보유하기 때문에 진단과 치료가 용이하지 않다. 이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여성에게 감염을 일으키기가 쉬워, 대유행이라는 악순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잠복기는 약 20일이며, 여성에게 주로 외자궁경부나 질, 요도, 애액을 분비하는 Skene씨 선을 침범하고 생리 직후에 많은 양의 거품이 있는 생선 썩은 냄새의 질분비물과 함께 소양감, 국소적 동통, 배뇨통, 성교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옴은 개선이라고도 하며 옴 진드기(sarcoptes scabies)라는 피부 기생충에 의해 발생한다. 잠복기는 4-6주이며, 대체로 안면을 제외한 신체의 전부분을 침범한다. 특징적으로 밤에 심해지는 소양증과 수도(burrow)라고 하는 2-4 mm의 짧고 불규칙한 터널이 관찰되는 신체적 증후가 나타난다.

 

 

 

 


원본 기사 보기:womansense.org

 
광고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밴드 밴드 구글+ 구글+
기사입력: 2019/01/21 [01:23]  최종편집: ⓒ 해피! 우먼
 
해피우먼 영어 -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en&sl=ko&tl=en&u=http%3A%2F%2Fiwomansense.com%2F&sandbox=1
해피우먼 일어 - jptrans.naver.net/webtrans.php/korean/iwomansense.com
해피우먼 중어(번체) -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ko&sl=ko&tl=zh-TW&u=iwomansense.com&sandbox=1
뉴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약동의 중국경제! ‘현실과 미래’ 냉철 조망
소봉(卲峰) 이숙진 ‘가을 앓이’ / 수필가 이숙진
스스로 노력하여 만들어진 ‘아름다운 빛’ / 한상림 칼럼니스트
‘유대인들의 70년 포로귀환과 성전 중건’ / 피터킹
수치스러운 질병 ‘성병에 대한 자각’ / 정상연 한의사
故 박영문목사의 지옥 체험기 / 드보라
구약 욥기서에 생생히 기록된 ‘자기장-오존층' / bible&science
지나친 성생활 피해야…잦은 설사도 촉발 / 선재광박사
여성은 성관계 '시간'보다 '전희'를 중시 / 해피우먼
임종을 가까이서 지켜본 사람들! '호스피스' / 사무엘
지구는 젊은가! 아니면 노쇠한가?(下篇) / 소정현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회사 소개 임원규정청소년보호정책-회원약관개인보호정책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로고 사업자명칭:월드비전21, 발행인․편집인 蘇晶炫, 발행소: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1가 1411-5번지,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 390-1, 청소년보호책임자 소정현 등록번호 전라북도 아00044, 등록일자 2010.04.08, 통신판매업 제2010-전주덕진-52호, TEL 010-2871-2469, 063-276-2469, FAX 0505-116-8642 Copyright 2010 해피!우먼 All right reserved. Contact oilgas@hanmail.net for more information.해피! 우먼에 실린 내용 중 칼럼-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해피! 우먼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실천강령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