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광고
女性시대출산·육아인권·이혼웰빙드림푸드·여행슈퍼우먼 실버세대 해외여성이주여성女性의원
정치·사회경제·IT여성·교육농수·환경월드·과학문화·관광북한·종교의료·식품연예·스포츠 피플·칼럼
로그인 회원가입
전체기사보기
全北 全國 WAM特約 영문 GALLERY 양극화 인터뷰 의회 미디어 캠퍼스 재테크 신상품 동영상 수필
편집  2024.12.07 [00:07]
문화·관광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신간) 이선형 지음 ‘우리 어머니’
 
문화부
 

어머니의 웃음과 의지 잃지 않을 수 있게 한것은

하나님에 대한 강건한 신앙의 힘이라고 고백하며

어머니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딸의 입장에서

모친의 신앙의 인생을 애정과 존경을 담아 간증

 

 

 

고난의 삶 사랑과 믿음일구어낸 우리 어머니

 

그 어떤 삶을 살든 살면서 역경과 고난을 경험하는 것은 삶의 숙명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때때로 우리는 누가 봐도 깜짝 놀랄 정도로 강도 높은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강건하고 의연하게 삶을 살아가며 선한 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을 접하곤 한다.

 

 

저자 이선형 논산 출신 / 2003년 문학21 수필로 등단 / 2008년 농어촌여성문학회 시 당선

이 책 우리 어머니의 이선형 저자에게는 저자의 어머님, 강월영 권사님이 그와 같은 사람이라고 할 것이다. 육 남매를 키우고, 시할아버지와 남편의 병수발을 하고, 경제적 어려움에 빠진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해 도가니탕 장사를 시작하며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살아오신 어머니.

 

저자는 누구라도 포기하고, 좌절하고 싶어도 이상하지 않을 역경의 연속 중에도 어머니가 웃음과 의지를 잃지 않을 수 있게 한 것은 하나님에 대한 강건한 신앙의 힘이라고 이야기하며, 어머니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딸의 입장에서 어머니의 의지와 신앙의 인생을 애정과 존경을 담아 간증한다.

 

특히 아버지의 병환으로 가세가 기울면서 거액의 빚을 지는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빚 갚아 주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오로지 현재 하고 있는 도가니탕 장사에 충실하셨던 어머니와 인간의 힘으로는 짐작치 못할 방법으로 소망을 들어주신 하나님의 은총에 대한 이야기는 희망을 잃은 이들에게는 용기를 준다.

 

믿음이 흔들리는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를 다시금 일깨워 주며, 믿음 없이 이 글을 접한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존재를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책 구석구석을 알알이 장식하고 있는 저자가 직접 지은 시()들은 토속적이고 서정적이며, 애틋한 분위기를 가득 담고 많은 이들의 가슴 한켠에 남아 있을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줄 것이다.

 

 


원본 기사 보기:모닝선데이

 
광고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밴드 밴드 구글+ 구글+
기사입력: 2024/06/25 [21:35]  최종편집: ⓒ 해피! 우먼
 
뉴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새살 돋기 전 딱지 떨어지면 흉터 남아" / 헬쓰 & 뷰티
‘2025~2026 강원 방문 해' 기자단 팸투어 / 문화부
‘eat street-062 빛나는 광주!’ 브레이킹 힙합콘서트 / 문화부
디지털 시대 '호모 파덴스' / 김영희 / 끝끝내엄마육아연구소 대표
의지와 의존간 균형감 / 이창미 칼럼니스트
‘예수는 신화적 아닌 역사적 실존인물’ / 예레미아
‘침·뜸 평생교육원’ 치열한 공론화 / 정상연 한의사
'마자린' 자전적 小說에 비친 '미테랑' / 소정현기자
“아주 깊은 밤…대나무 쓸리는 소리” / 림삼 / 시인
지구촌 어디서든 ‘원 넘버 010’ 시대 활짝 / 소정현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회사 소개 임원규정청소년보호정책-회원약관개인보호정책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로고 사업자명칭:월드비전21, 발행인․편집인 蘇晶炫, 정선모 부사장, 발행소: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1가 1411-5번지,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 390-1, 청소년보호책임자 蘇晶炫, 등록번호 전라북도 아00044, 등록일자 2010.04.08, 통신판매업 제2010-전주덕진-52호, TEL 010-2871-2469, 063-276-2469, FAX 0505-116-8642 Copyright 2010 해피!우먼 All right reserved. Contact oilgas@hanmail.net for more information.해피! 우먼에 실린 내용 중 칼럼-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해피! 우먼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실천강령을 따릅니다.